2010.04.17 토요일~

기분 좋은 주말에 태교음악회가 열려 가슴 설레고 부푼 기대로 가득찼다 ^^

이 좋은 날에 이 기회에 남편과 함께 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

남편이 오늘 부득이 회사일로 바빠 함께 참석하지 못했다 ... ㅜㅜ

도착하니 대부분의 산모들이 남편과 동반하여 함께 온걸 보고 살짝 ;; 기분이 다운 ...

하지만 꿋꿋이 우리 아가와 좋은 시간이 되기를 약속하고 기대하며

자리에 앉아 마음을 다잡았다 ! ^^


센스 있고 재미있는 연예인 사회자 와 함께한 유쾌한 음악회 시간~

기존의 무겁고 자칫 딱딱한 분위기 일수 있는 음악회가 아주 편안하고 즐거웠다 !!

간간히 이벤트 프로그램은 눈물과 웃음도 함께 했다 ^^


모든 음악은 우리귀에 익숙하고 듣기 좋은 곡들로 구성 되어 거부감없고

더욱 편안하고 쉽게 아이와 공감할수 있어 더욱 감동을 느낄수 있었으며

악기의 구성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현악4중주가 아닌

성악, 관악 또 구성되어 지루하지 않고 아주 눈과 귀가 즐거웠다


경품의 기회는 역시 !! ㅜㅜ

난 언제쯤 작은 경품이라도 탈수 있을까? ; ㅋㅋ

하지만 경품을 바라고 참석한건 아니기 때문에 전혀 아쉬움은 없다 ~

사은품으로 받은 예쁜 한지 배넷 저고리와 로션 또한 기분 좋은 선물이며

오늘의 태교음악회는 우리 아가와 함께 한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해피랜드 태교음악회 관계자 여러분 수고많으 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