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신랑이 시간이 되지 않아서 못간다고 하다가 .. 결국 시간을 내줘서 함께가게 된 콘서트

음 ~~ 안갔음 큰일날뻔 했어요 .. 신랑도 너무 좋아라 했구요

어디가서 그런 경험을 하겠어요 뱃속에 아가야 덕분에 참 ~~ 좋은 구경했던거 같아요

혹시나 지루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점점 푹 ~~빠져들어가드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베이스로 부르신 명태 .. 음 ~~ ㅋㅋ 즐거운 음악이였어요

목소리도 너무 좋으셔서 제가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우리 아가 어찌나 열씨미 놀던지

정말 태교중에 제대로 된 태교를 해준거 같아서 뿌듯하드라구요

그동안 태교라고 해봤자 .. 상품에 눈이 멀어서 쫒아 댕겼던 출산교실뿐이였는데

우리아가에게 좋은 음악과 행복한 느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소리 ...

엄마로써 참 뿌듯한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33주인데 ..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겠네요

기회가 있다면 또 우리아가에게 들려주고 싶은데 .. 아무래도 이번 한번으로 만족을 해야할듯

싶어서 참 ~~ 아쉬워요 !!

아직도 어제의 감동이 남아있네요 ... 오늘 만삭사진을 찍었는데 어제의 행복이 이어져서 그런지

사진도 아주 잘 ~ 찍고 왔답니다

이런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행사담당하시는 모든분들 .. 연주해주시고 노래불러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