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생 처음으로 이벤트에 참가 신청을해놓고 발표날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하루에도 몇번씩 홈페이지에 들락날락 ㅋㅋㅋ
결혼 4년만에 생긴 우리아기한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싶었어요.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대로 태교도 못해주고 미안했는데 이런 좋은 음악회가 있어 넘 좋았어요.
벌써 9개월에 접어들면서 아무탈없이 잘 자라주고있는 우리 아기한테도 넘 고맙구요.

음악회라해서 첨엔 긴장했는데...졸리우면 어떻하지 걱정도되고.ㅋㅋ 그런데 자주듣던 곡들로 이루어져 편안하게 2시간동안 신랑손을 꼭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중간중간 선물주는 코너도 넘 재미있어구요.
마지막 추첨에서 제 이름이 불리때는 정말정말 좋아서요 기대를 전혀안했는데
입장할때 추첨통에 첫번째로 넣어서 맨바닦에 있어서 기대를안했거든요..뜻밖에 선물에 엉덩이 아픈것도 잊어버렸어요..^^*의자가 좀 딱딱해서리~~~

그날 엔젤콘서튼에 오신 모든분들 모두 건강한 아기와 만날기 바래요.
그리고 좋은 콘서튼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에프이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