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더 감동적이였을까요? *^^*
괜히 유난을 떠는건 아닌지 조금은 걱정을 하면서도, 아가를 위해서라면~ 하며 신청을 했었습니다.
모두들 사이트에서 찾으셨는지~
저는 현대백화점(미아)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신청을 했었거든요!
한사람만 하면 둘이 갈 수 있는줄 알고 제것만 신청했다가, 몇 칠 뒤 확인해보니 신청자에 한해서라고 해서 신랑것도 등록하기 위해 무거운 배를 움켜쥐고 뒤뚱거리며 다시 버스를 타고 백화점으로 향했었습니다. 어쩜 비까지 와서 미끄러워 조심조심 긴장하며 갔었습니다.
이런 사이트가 있는 줄 알았으면 그냥 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했을텐데... ㅠ.ㅠ
하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는 많이 이용해야겠죠! ^^
이렇게 두번 걸음을 걸어서라도 신청한 덕분일까요?
"기대한것 이상으로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공연보다 잠들것 같다고 한 신랑도 한번도 졸지 않고서는 지켜봤거든요.
공연도 공연이지만 모두들 비슷한 임산부들이어서 그런지 더 편안해지고,
중간중간 이벤트처럼 재미있게 해주시는 사회자분들 외 여러분들이 재미있으시더라구요~
많이 웃고왔습니다.
추첨을 통해서 주시는 선물도 너무 좋으신것만 주시고~
하지만 전 당첨이 안되더라구요!ㅋㅋ
그래도 끝나고 모두에게 주시는 푸짐한 선물 받아서 집에 오니 더욱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고생하신 모든 스텝분들외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