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임산부교실을 다녔지만 오늘처럼 감동적인 음악회는 없었던것같아요.
최고로 기억에 남기고 싶습니다.!!!
직원들의 친절함에 수준높은 태교음악에 자랑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돌아올때 우리소망이 하늘색 베넷저고리.. 그것도 넘 맘에들었어요..

그중에서 저를 울게한건.. 엄마에게 드리는 편지였습니다. 구구절절 정말 제 이야기인것같더라구요. 처음듣는 순간부터 울컥 하더니 눈물이 주르르...옆에 엄마도 훌쩍훌쩍 ㅠㅠ
세달후에 엄마가 될 저이기에 시골에 있는 울엄마가 너무도 보고싶었습니다..
아기를 낳아봐야 부모님 맘을 안다는 옛말이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모든 순서들이 정말 저의 임산부들을 생각하셔셔 준비하신것 같더라구요.
진심은 꼭 통한다고 하잖아요^^
좋은 추억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제진심도 느껴지시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