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신랑이랑 가기로 계획되어있었는데
지방에 결혼식이 있었던 관계로
저는 오늘 이웃집 언니랑 참석했어요~^^

무료공연이라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고 참석했지만
공연내내 정말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음악과 공연 중간중간에 음악해설,이벤트...
그리고 더욱 놀란것은 사장님께서 직접오셔서 인사말을 해주신것.
(주)이에프이에서 정성껏 많은 준비를 해주셨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좋은공연과 더불어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어주신 산모님,
부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용기있게 올라오신 남편님들.
좋은날 생일을 맞으신 산모님들..
정말 유쾌하고 즐겁게 2시간을 보낼수있었던것 같습니다.

비록 경품운이 없어 경품을 못탄것을 빼고는..^^;;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저와 아가를 위해 이런 좋은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인데도 좋은 공연위해 준비해주신 (주)이에프이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