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신중인 친구와 함께 갔어요.
맘앤베이비 전시도 보고 클래식공연도 보니 하루가 정말 쌩하고 지나가더군요.

해설자님이 자세히 해설해 주셔서
이런 곡이 태교에 좋다는 것도 알 수 있었구요.
홍보실장님은 재미있는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경품도 주셔서
콘서트 내내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답니다.

남편들이 나와서 프러포즈하는 이벤트는 정말 좋더군요.
여자들의 마음을 잘 아는 분이 기획하신 거 같아요. ^^
우리 신랑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아쉬웠어요.

참 사장님께서 인사하시고 선물주실 때도 감동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참 자상하시고 임산부들과 아기들을 배려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음악회를 참 좋아하는데
시간도 없고 돈도 많이 들어서 요즘은 잘 갈 수가 없었거든요.
기부도 하고 좋은 음악도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만 의자는 좀 딱딱해서 불편하더군요.
하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감수해야죠.

즐거운 시간 감사하구요.
(아직 임신전이지만 저도 선물받고 싶어용^.^)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