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에프이 홈페이지 들어왔더니, 새삼 음악회 참석했던 분위기(?)가 몽글몽글 되살아납니다^^

우선 직장 예비맘들에겐 대부분 참석하기 힘든 강좌나 음악회가 많은데요,
이에프이에선 자주는 아니더라두 토요일 그것도 늦잠자고 여유롭게 나올수 있게
음악회를 준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하필이면 20일날 여러 일정이 겹쳐서 신청을 해놓고도 참석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른 여느때와는 달리 30분 늦게 시작해서 참석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곤, 안도를 했습니다^^

더군다나 신랑과 같이 갈꺼라고 서정훈 실장님께 이메일을 보내놓았는데,
출장갔다가 새벽 비행기로 도착한 피곤한 신랑을 살살 달래서(?)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2시, 불광역에서 친구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30분 늦게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30분씩이나 늦어서 자리에 앉고보니 4시더군요^^ 1부 마지막 곡을 듣고 잠깐의 쉬는시간..

나눠주신 호박떡과 쥬스를 맛있게 먹고, 2부 공연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평상시에 들어본 곡인데, 중간중간 곡설명을 해주셔서 오랜만에 음악공부두 하고,

또 짧은 시간 이었지만 은빛 양복을 입고 등장하신 싼타 클로스 서정훈 실장님 인상깊었습니다.

비록 나눠주신 선물은 받지못했지만,

맨 뒷자리에 앉았어도, 신랑과 땡구(태명)랑 좋은 음악을 듣고 저희가족에겐 좋은 시간였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에프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직장 예비맘들을 위해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나올때 선물로 주신 베냇저고리도 태어나면 소중히 입히겠습니다..

피곤한 월요일이지만...활기찬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