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르던 카페에서 알게된 해피랜드F&C 태교음악회!!♥

당첨이 안되면 어쩌나 마음졸이면서 발표일만을 기다렸어요~ㅎ
발표일날 당첨이 된 걸 확인한 후 남편에게 자랑자랑~~ㅎㅎ

기다리던 음악회날, 사실 별 기대없이 집을 나섰어요~
산모교실은 5번째, 태교음악회는 3번째 참여였거든요~ㅎ
물론 무료이긴 하였지만, 계속되는 광고멘트에 질린적도 많아서 마음편히 참석했어요~
드디어 음악회가 시작되고 조명이 어두워졌어요~
다른 음악회와는 달리 연주 도중에 스크린으로 관련 영상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영화 OST가 연주되면 해당 영화의 장면이 스치듯 지나가고,
드라마 OST가 연주되면 해당 드라마가 나왔답니다~
뱃속에 있는 아가에게 쓰담쓰담하며 조곤조곤 설명도 해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바로 다채로운 연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는 점!!
다른 음악회에서는 현악4중주가 메인이라면 음악회 끝까지 현악4중주
피아노가 메인이라면 피아노 연주만 들을 수 있었는데요~
해피랜드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부터 오보에연주, 피아노와 타악기협주까지!!
빨리 가서 맨 앞줄에 앉아 1시간 넘는 시간 동아 귀가 정말 호강했답니다~
1부가 끝나면 쉬는시간도 주어지구요~ 뜨끈뜨끈한 떡과 쥬스도 준답니다~
물론 운이 없어서 어마무시한 카시트, 유모차 외 동화책도 받을 순 없었지만,
기본사은품도 어마어마함!! 어디서도 볼 수 었던 정품 배넷저고리와 속싸개, 비누까지!!
사진을 같이 올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다른 카페가서 많이 홍보 해야겠어요~ㅎ
다른 예비맘들도 이런 좋은 시간 가질 수 있도록이요!ㅎ
저에게 그리고 우리 아가에서 좋은 시간 만들어쥬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