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느라 힘들다는 핑계로 태교를 잘 하지 못하고 있어
항상 예닮군에게(예쁜곳만 닮으라는..^^) 미안해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해피랜드 태교음악회..
토요일 오후.
신랑이 근무가 있어서 끝나고 부리나케 2시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임산부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어 괜시리 반갑기도하고 좋았습니다.
멋진 공연은 물론 (생소하지 않은 음악이라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좋았습니다.)
사회분도 2시간이 짧으리라 만큼 잼있게 진행을 하셔서 웃으면서 알차게 즐길수 있었고,
임산부를 배려한 휴식시간과 간식.(떡과 오렌지쥬스), 그리고 기념품도 너무 알차고 정성이 느껴져 집에오는 내내 웃으면서 왔습니다.
미니홈피에 공연목차와 받은 선물 등등.. 사진을 올렸더니, 임산부 동지가 많이 부러워했습니다.^^
같이 신청하자고 했었는데 귀찮아 했었거든요.ㅎㅎ
음악회가 많이 활성화되고(공연 위치도 다양하게)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공연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