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또 마을버스타고~
나홀로 외로운 여정!!
ㅋㅋㅋ..
친구도 임산부라 같이 신청해서 가려고 했건만 급작스레 일이생기는 바람에 혼자가게 되었지요..
물론 울 서방님도 격주 근무라 시간이 안되었구요..
좀먼가??
모 그런 생각으로 음악회에 갔건만 왠걸요~
거제도에서 오신분들도 계시구..
^^;;
난 그냥 서울서 갔을 뿐이고!!
부부가 함께온 분들 바라보며 살짜쿵 외로움이 스치더군요..
하지만 그건 잠시..
사회자분의 유쾌한 진행과,,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프라노,,
이모션 콰르텟의 멋진 음악연주로 2시간이 어찌갔는지 모를지경이었어요..
울 똘똘이 신나라 계속 태동 보여주시고..
저또한 웃음과 감동이 멈추지 않는 시간이었답니다..
태교음악회는 정말이지 임산부와 태아 모두 너무너무 유익한 시간인거 같아요..
이런기회를 가질수 있었다는게 얼마나 기분좋은 일인지..
게다가 푸짐한 경품들도 나눠주시고..
전 아쉽게도 당첨되지 않았지만,,
음악회 끝나고 챙겨주신 경품들도 몹시 만족스러웠어요..
너무 이쁜 배넷저고리 턱받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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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 아줌마인지라 공짜는 역시 행복을 주네요..
ㅎㅎㅎ
이런기회를 다시 접하고 싶다는 바램을 가슴에 안고 ,,
울서방님께서 다행히도 시간맞춰 마중와 주셔서 집으로 편히 돌아올수 있었답니다..
차안에서 쉬지않고 음악회 내내 있었던 내용 종알종알 수다떨었어요..
함께였다면 더 좋았을것을하면서..

해피랜드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