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고 정말 끝에서 끝까지 갔네요^^

그래도 정말 그시간이 아깝지 않고 힘들지 않은 행복한 하루였어요~

신랑이 토요일날 쉬지를 않아서 아가랑만 갔는데... 하나도 외롭지 않았네요~

친절하신 직원분들 너무 감사했구요~

음악회는 더할나위없이 좋았어요~ 우리가 잘 아는 음악과 모르는 음악등 섞어서 연주해주셔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소프라노는 정말 환상였어요^^

전에 고양시에서 음악회 할때 오셨던 연주자분들과 소프라노 모두 그대로이군요~

그때도 참 좋았는데 이렇게 해피랜드 음악회에서 또 좋은연주 들을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중간중간 사회자분이 잼있게 해주셔서 나름 괜찮았구요~

근데 한가지 아쉬운점은요~!!

물론 신랑이랑 같이온분들이 많았지만 같이 못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마치 같이오신 분들을 위한 자리같다는 느낌이 들게 진행을 살짝 하시더군요~

태교음악회란것이 뱃속아가와 엄마를 최우선으로 하는거루 알고있었는데...

너무 그런쪽으로 진행하시는데 조금 아쉽네요~!!

특히나 일본서 오신분은 혼자오셨다구.... 걍 첨부터 프로포즈를 주제로 선물을 주겠다고 하셨음

좋앗을것을... 멀리서오신분 찾다가 혼자오셨다구 탈락된건 좀 글터라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만요~ 중간중간 이벤트도 좋았는데요~

담번엔 음악을 좀더 들을수 있게 시간을 배려해 주시면 좋겠어요^^

다른 태교음악회와는 조금 다른부분이 음악이 다른음악회보다는 좀 적은것 같네요~

중간에 주신 간식도 잘먹었구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회 부탁드릴께요~^^

암튼 오늘은 해피랜드와함께 행복한 주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