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오늘 태교음악회를 처음 다녀왔네요,,
신랑은 일때문에 같이 갈수가 없서서, 엄마하구 아가하구 셋이 다녀왔어요~~
연주곡들은 물론 소프라노님이 부른 노래까지 모두다 한번쯤은 어쩌면
많이 들었던 익숙한 음악들이여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곡들이 지금 분위기와도 너무 잘 맞았고요~~
저희 엄마도 음악회같은 건 한번도 안가보셔서 잘 모르셨는데,
오늘 와보시고는 너무 괜찮다고,, 마음에 선물을 얻어가는것 같다하셨어요~~
저도 음악듣는 내내 아가가 움직이는데 웬지 더 교감이 되고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비록 경품추천에서는 운이 없었지만 ㅠㅠ,, 여태 경품은 된적이 없다는..ㅎㅎ
중간에 1부가 끈나구 떡두 주시구 ㅎㅎ 떡이 참 쫀득해니 맛나더라는..ㅎㅎ
아참, 사회자분이 영화배우시라는데 ~!!
ㅎㅎ 처음에는 낯설어서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너무 재밌으시구 사회도 맛깔나게 잘보시더라구요 ㅎㅎ
중간중간 음악끈나구 조그마한 이벤트같은것들 너무 재밌었어요 ^^
특히 프로포즈의 시간 ㅎㅎ
흠.. 2부다 끈나구 집에 갈때는 턱받이란 베네옷두 받았서요~~ ㅎㅎ
주차장은 쪼꼼 불편했지만 그래두 음악회는 아주아주 좋았더랍니다 ^^
다음에 또 신청할 수 있다면 해고싶어요 ㅎㅎ
다음달이 막달이라 될지는 또 모르겟서요 ㅠㅠ ,, ㅎㅎ
무튼,, 중학교때 학교에선가 단체로 갔던 음악회는 지금은 기억도 안나는데요..
아마 오늘 태교음악회는 아가와 저와의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
ㅎㅎ 좋은 경험이였구요 ~~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는 해피랜드에게 감사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