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집근처라 가벼운 마음으로 간 태교음악회였습니다.
좋은음악을 들으니 우리 사랑이 태동 많이 하더라구요..좋은건 아나봅니다^^

사회자분 재밌는 입담으로 많이 웃겨주셨지만,,,
가슴찡한 시간도 있었어요
7년만에 아기 가지신분(칠득이맘^^)도 계셨고 9년만에 소중한 아기 가지신분도 계시더라구요
눈물닦으시는 모습보니 같은 예비맘으로서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ㅠ 두분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또 친정어머니께 편지낭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가슴이 저려오더라구요..저또한 멀리 사시는 친정엄마생각도 나고..얼마전에 보고왔는데도 또 보고싶은...ㅠㅠ 암튼 이시간 같이 울었네요

좋은태교음악듣고 경품추첨후 나오니 밖에서 기본사은품을 나눠주더라구요
배넷저고리와 턱받이...넘 좋네요..샘플보단..이런게 실속이 있는것같애요
아..중간에 떡과 음료(물)도 주셨네요..ㅋ

조금 아쉬웠던건....좌석지정을 하셔서..원하는자리에 앉질 못했다는거....
일찍가서 뒤쪽 편한자리에 안고싶었는데 ㅠㅠ
이것빼곤...다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