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 태교 음악회가 굉장히 유명해서 신청을 하고 기대하고 있었던찰라에 당첨소식을 듣고 아가와 함께 날아갈듯 기뻤습니다. 사실 저는 안산 고잔역이 사실 꾀멀더라구여 2시간 30분이상을 3번이상의 지하철을 환승을 하며, 사실 2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 걱정했지만, 다행히 들어가 착석을 하니 시작을 ! 어찌나 감사하던지! 멋진 사회자님의 보이스로 음악회가 진행이 되고, 뱃속 공주님과 함께 배를 어루만지면서 교감을 하며 즐겁게 감상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음악이란 감동이고, 시다. 시란 영혼이다. 라는 성악가님의 말씀이 와닿았으며, 우리 복덩이가 우리의 영혼이다를 가슴에 새기며, 한달남짓 남은 아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여느 산모님처럼 남편과 함께 오고 싶었지만, 사실 넘나 많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남편이 자영업을 하는 관계로 함께 못했지만, 해피랜드 태교음악회 참석한 감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남편과 함께 참석한 이상으로 대화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남편이 사실 많이 미안해 하더라구여!
임신9개월 만삭인 몸으로 혼자 보냈다는게 많이 걸리나 봅니다.
우리 아가를 통해 저는 많은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며, 우리 소중한 아기를 통해 삶에 대해
감사한 하루 하루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가야! 정말 고맙다~
그리고, 해피랜드 직원분과 오늘 연주해주신 모든분과 스탭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 박정훈 산모 꼭 순산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복덩이와 행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신 기프트팩 우리 아가 태어나면 첫 배냇저고리로 꼭 입히겠습니다.
해피랜드 2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 사 드 립 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