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끝나자마자 후다닥 점심도 못먹고 회현역에서 갈아타고 고잔역이 어딘지 지하철표보며 찾아찾아 갔답니다..너무너무 멀어서 괜히 참석하는게 아닌가 후회를 하면서 힘들게 도착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태교음악회를 들으면서 후회는 행복으로 사르르 바뀌었습니다...

너무 따뜻해지는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사회보시는분도 좋았고, 연주자분들의 음악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나와 아기의 점심은 나눠주신 떡한개와 물한병이였지만 멋진 음악을 선물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