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육아교실과 차별화 된점은 참 많은거 같아요..장점을 꼽자면
첫번째로 산모들이 꾸벅꾸벅 졸지 않고 들을수 있는 늘 그렇고그런 강의가 아닌 음악회라는 점이 너무 맘에 듭니다.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면서 아가와 교감하고 대화할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두번째로는 쓸데없는 샘플이나 전단지만 가득한 선물꾸러미 보다 꼭 필요한 물건을 주셔서
너무 좋아요. 베넷저고리나 턱받지등 받아서 참 기분좋은 품목이죠^^
세번째로는 중간에 간식타임..정성스럽게 보이는 떡! 정말 맘에 들어요.ㅎ
산모들은 시시때때로 배가 고프답니다.ㅎ

반면 단점을 꼽자면..
첫번째로 남편분들과 동반할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같이 참석못하는 산모입장에선...약간 서운
임산부들은 아무일도 아닌일로 섭섭함을 많이 느끼는뎅.ㅎ 중간중간 이벤트타임이 너무 부부동반에 치우쳐진거 같아서 별로였어요.그리고 편지사연낭독은 어떻게 신청해서 선정되는건지 의아했어요.
두번째로는 아가들이나 다른 몇명의 가족들을 대동하고 오신 산모님들이 꽤 있으시던데..
솔직히 산만하기도 하고...신청방법에는 없었던거 같은뎅...여튼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번째로는 협찬되는 장소의 정보가 정확했으면 좋겠어요. 공시된 내용과는 달리 전철역에서 의외로 멀어서 산모로썬 무척 힘들더라구요.ㅎ

요즘같아서는 앞뒤 안가리고 임산부로써 참 행복하네요.ㅎ 뱃속에 넣고 당길때가 좋은거다라고 하지만 하루하루 아가가 기다려지고 행복합니다.
모든 산모님들 순산하시고^^ 해피랜드도 산모들을 위해 더더욱 좋은 프로그램 개발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