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간을 내서 모처럼 태교 음악회 갔다.
많은 임산부들과 남편들..
다 모인듯했다.
우리 행복이가 큰강당에서 음악을 듣는다니까 설레고 기뻤다.
그동안 CD로만 들었던 음악들인데
이렇게 직접 귀로듣고 보니까 감동이 2배로 밀려왔다.
중간중간 이벤트도 하고 추첨도 했지만 난 주인공이 되지못했다.ㅠㅠ
우리행복이한테 이쁜 선물해주고싶었는데
아쉽게도 하나도 받은게 없넹.
그래도 공연끝나고 나눠주는 선물.
그걸로 난 만족했다.
강아지옷처럼 너무 귀여웠다.
우리이쁜딸 빨리 태어나서 이옷 입혀주고싶었다.
지루 하지도 않고 너무 재밌었다.
신청하길 잘했단 생각에 뿌듯했다.
또 안하나??
한달에 한번 가고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