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 태교음악회 완전 기대하고 갔어요~
남편과 함께할수 있어서 더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

다른곳은 대부분 자유롭게 자리에 앉았는데
여긴 지정좌석이더라구요~ ^^;
음악회인지라 자리는 앞자리나 뒷자리나 크게 중요하진 않을듯했지만
그래도 앞쪽이 집중하기 더 좋았을듯해요~
뒷자리에선 소리도 좀 작고 영상이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좌석도 좁아서 배부른 저나 다리긴 남편이나 좀 불편했구요.

1부 클래식공연 넘 편안하게 잘 들었어요~
2부 공연은 너무나도 익숙한 영화음악들이 연주되었구요~
아무래도 아는 노래들이 나오니까 더 좋더라구요~ㅋㅋ
중간중간 사회자님이 나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들해주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네요.
두시간이 너무 훌쩍 지나가버려서 좀 아쉬웠어요.
경품은 규모에 비해 넘 작았어요. ㅠㅠ
머 그래도 되실분은 되시고 안되실분은 안되시겠지만...전 안되는 1인~ㅋㅋ
그래도 기본선물이 있으니 아쉬운맘 달래고 나왔는데
기본선물도 좀 실망스러웠네요.
샘플 푸짐할거라 기대가 커서 그런가봐요...;;
갠적으로 유아잡지보다는 더 실용적인 물티슈나 기저귀 이런게 나을듯해요...

어쨌든 공연은 잘 감상했어요~ 다음행사때 또 신청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