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산을 앞두고 꼭 참석하고 싶었던 해피랜드 태교음악회..
못가면 어쩌나 싶었는데 출산 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우리 복순이 아가 덕분이라고 생각했어요^^

남편과 함께 온 맘들이 부러웠지만 그래도 같이 동행한 동생이 있어서 위안이 되었어요ㅋㅋ
동생도 7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거든요..

꽤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웠고..
음악회는 악기와 노래가 함께 어루러져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답니다
특히 클라리넷 소리 넘 아름다웠어요
저도 클라리넷이 배우고 싶었는데 플룻으로 대신 했거든요
약간의 후회도 되면서 꼭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불끈!!

쉬는 시간이 있어서 참 편했어요
특히 맛깔스런 호박떡.. 최고^^!!
한개 더 먹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어요..ㅋㅋ

경품 행운은 없었지만
베냇저고리와 턱받이 선물이 넘 좋아서 기분 좋게 돌아왔답니다^^
(아기로션, 맘앤앙팡5월호, 해피랜드 할인권도 있었구요)

따뜻한 봄날 토요일 오후에
행복한 음악회를 준비해주신 해피랜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