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서 오목교까지 갔습니다.
부천역->신길->오목교역 뜨악~~ 5호선 갈아타는곳이 완전 넘~~~길었어여
무지 피곤한하루였지만. 몇달만에 개최하는 태교음악회 참석하기위해서
남편도 없이 혼자. ㅜㅜ
다들 같이 오셨드라구요 넘넘 부럽고 저 혼자뻘쭘했네여^^
그래도 좋은 음악회 들려주셔서 감사했어여^^
입장하면서 추첨권도 쓰고.. 자리 좌석이 다 정해져 있드라구요^^
의자가 솔직히 너무 움직이고 소리나고 계단 사람들이 지나다니기라도 한다면 ㅎㅎ
마구 울렸습니다.
옆사람이 움직이면 의자가 같이 움직였다는 ㅎㅎ
이것빼고는 음악회는 최고였어여^^
1,2부 나누어서 2곡씩 들려주시고 사회자분 나오셔서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상품권도 나누어 주셨네여 ㅎㅎㅎ 태명이 특이하신분,가장 멀리서 오신분 등등해서 유익한 시간 가졌네여^^
사회자분은 영화배우,전문MC시랍니다^^
첨에는 과연 저분이 재미있게 잘할수 있을까 의심했는데 잘하시드라구요 예상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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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는
미뉴에트G장조-베토벤
가보트-고섹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모차르트
G선상의 아리아-바흐

QUANDO MEM VO-푸치니
Q Mio Babbino Caro-푸치니
[마지막에는 소프라노 김상혜님 나오셔서 2곡 불러주셨어여 넘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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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 15분 가졌습니다. 물과 떡한개씩 주셨어여 떡 넘 맛있었어여 호박맛떡 ㅎㅎ

2부는
문리버-영화''''티파니에서 아침을''''
yesterday-비틀즈

Garbriel''''s oboe-엔니오 모리꼬네
Cinema Paradiso-엔니오 모리꼬네

Por una cabeza-영화 ''''여인의 향기''''中
재즈왈츠-쇼스타코비치

입장하면서 좌석번호가 적힌것 내면서 기본 출산팩 받았어여
전 남자아이라서 파란색으로 ㅎㅎㅎ 베넷저고리와 턱받이와 로션 샘플 넘 좋으네여 책도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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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추첨도 있었지만 전 역시 행운이 안따라주었답니다.
신랑없이 혼자 갔는데 이럴때 딱 유모차 되었음 좋았을껄 ㅎㅎㅎ
정말 신랑하고 이런데 한번도 같이 못와봤는데
같이 와서 들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넘 큽니다.
출산일도 이제 담달로 접어들었는데 이궁... 왜하필 임신하고나서 회사가 바빠진걸까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