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에서 태교음악회는 워낙 유명한지라 꼭 참석하고 싶어서~
신청 받기전부터 거의 매일 해피랜드카페와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하다가
신청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릉 신청했었네요..ㅋㅋ
입금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역시 좋은 소식이~~
당첨~~
5월이 예정인 저로써는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의 해피랜드 태교음악회에 참석할 기회여서 더없이 기뻤답니다.
남편이랑 손잡고 음악회에 오면서 어찌나 기쁘던지..
남편과 음악회 처음오는 거였거든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산에서부터 버스를 타고 전철을 갈아타고 갔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정말 많더군요!!
좌석을 배정받고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사회자님의 소개와 멘트아래~
음악회가 시작되었죠!!
뱃속의 똑이도 즐거웠는지.. 자꾸 툭툭 차고..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음악회 중간중간의 멘트덕분에 지루하지도 않았답니다.
중간 휴식시간엔 간식도 주시고.. 넘 맛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음악도 듣고 퇴장할 때에는 소중한 베냇저고리 선물도 주시고.
넘 좋았어요!!
시간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아서 더없이 좋았어요..
나중에 둘째나면 그때에도 꼭 가고싶은 그런 음악회네요!!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기회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