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음악회 공지를 보고 미리 2인을 신청해 운이 좋게 다녀왔습니다.
해피랜드 태교음악회는 처음 다녀와 보는데요
전문 mc이상혁님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남편과 저 그리고 뱃속의 우리 아가씨까지 매우 즐거운 태교 음악회 였답니다

클래식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오보에,클라리네스피아노, 소프라노까지..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 여러가지 소리를 아기에게 들려줄 수 있었답니다.
풍푸한 소리를 라이브로 들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된 연주는 앵콜 곡 봄의 왈츠 까지 ..모든 곡이 너무나 좋아 흠뻑 빠져 들 수 있었답니다.
또한 중간중간 event로 다른 산모들의 의미 있고 재미있는 태명을 들어 볼 수 있었고 가장
멀리서 오신 분이 누군가도 알 수 있었답니다.
특리 친정 어머님께 쓰신 산모님의 글은 눈 시울이 촉촉해 질정도로 감명깊고 공감되어
저희 어머니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렇게 감동적인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추억이 되었구요
끝으로 모든 산모들께 나누어 주었던 참가 선물에는 따뜻하게 우리 아기 입힐 내의와 앙팡12월호
가제 수건과 라꾸베 바이아토 프레쉬 로션(견본)등이 있었고.
아쉽게 중간에 회관에서 취식이 안되어 못 나눠 주셨던 떡과 음료도 집으로 돌아갈때 함께 받을 수 있었답니다.

전제적으로 좋았던점-연주와 진행,이벤트와 사연소개가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선물 또한 아기의 성별을 구분해 받을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인상적이였구요

아쉬웠던점-연주의 곡명과 그 배경내용이 따로 준비된 스크린에 설명이 잘 나오지만
글씨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았던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좋은 공연과 선물 준비해 주신 해피랜드 측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