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산모교실가 보았지만...정신이 없고 불편한적은 처음이네요..(우리아기를 위해서 워워~
하면서 음악회 끝까지 관람하고 왔습니다. -.,t

첨에 예술회관 들어가면서 확인절차가 복잡하지도 않는데 줄줄이 서있는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음악회가 시작하는데두 계속되는것두 그렇고, 자리를 순서대로 않는건 좋은데 다른분들이 친구분들하고 왔는지 따로따로 각자 앉으시고 저만 가운데 양사이드로 않아서 저로서는
정말 난감하고 불편해서 안내원에게 내가 뒷자석으로 앉으면 않되냐고 양해를 구하니깐
끝까지 자리없다고 그 가운데를 앉으라고 하시더라고요.T-T.. 분명히 자리도 많이 남아있어고
따로 멀리 앉으려는것도 아니고 애매한 자리라 뒤로만 갈려고 했던건데 자리를 못 옮기게해서
참고 앉았습니다. 점심시간 후라 다들 친구분하고 식사를 하고 왔는지 가운데 앉은 저는
음식냄새가 나서 가뜩이나 속이 않좋은데 다시 입덧하는줄 알았습니다.

기분이 상한데다 음식물 냄새로 인해 도저히 1부 음악회는 집중도 되지도 않고 1부음악회 끝나고 화장실가려서 나가는데 자리두 않비켜주고 완전 최악의 기분이라 다시 그자리에 앉고 싶지않았습니다.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두 수압이 약한지 물내리는것도 한참으로 누루고 있어야 겨우 찔끔씩 내려가고 시설도 참불편했던것 같습니다.그래도 여태까지 다닌 산모교실은 임산부들을 조금이라도 배려해주는 곳이었는데 여기는 아닌것 같아서 좀 그랬습니다.

2부음악회는 안내원한테 남는자리 없냐고 물어봐서 뒤에서 그나마 차분한 기분으로
아기와 함께 기분좋게 들었습니다. ^^

사회자님두 재미있게 진행을 해서 좋았습니다..그 기분이 끝날때까지 좋아야하는대..어쩜
사은품받는것두 그리 힘든지...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우리 이쁜 아기 속옷 받았습니다.
음료수와 떡두 좋았어요^^ 산모라 화장실은 자주가기에 끝나고 또 화장실 갔는데...
그놈에 수압이 으~~~~진짜 힘들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쟤가 이야기하고 싶은부분은 그래도 큰 회사에서 주최하는 산모교실인데
임산부들에게 좀더 편한장소를 섭외해주시고 좀더 예민한임산부들을위해 작은것 까지
신경써서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쟤가 기분이 안좋아서 안좋게 더보이고 안좋게 더느끼고 온걸수도 있지만
다른 산모교실에 비해 진행상황이나 장소는 좀 불편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좋은글만 써주셨는데 저만 이런 글쓴것 같지만 이글 또한 참석후기니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