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음악회라 들뜬 마음으로 다녀온거 같아요 -

오늘따라 날씨도 너무 좋고 시간이 오후3시라 지하철 타고 가는길도 한산하니

편안한 마음으로 입장했어요 -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놀라고 또 올해 출산맘들이 많구나 .. 라는 생각도 들고 ㅎ

처음 입장할때부터 그리 많이 분주하지 않고 자리도 안쪽 안내위원들이 안내해 주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자리에 앉게 되었네요 -


입담좋으신 영화배우님의 사회로 시작하는데 그냥 일반 CD틀어놓고 하는 음악이 아닌

직접 연주자님들이 라이브로 연주하는게 너~무 좋았어요. -

이런건 원래 돈주고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지루하지 않도록 전부 귀에 익은 음악들이 였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더욱 훌륭했어요.-

보통은 이런 산모교실 경품때문에 많이 참가하는데 이번에는

이런 공연 자체가 저에게 큰 선물이였어요. ^^

간간히 신랑분이랑 같이 오신 분들 있던데.. 정말 부러웠습니다. ㅠ_ㅠ

오늘같이 날씨 좋은날 신랑과 희망이와 같이 참여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ㅎㅎ

아무쪼록 해피랜드 태교 음악회 너무 좋았구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봄의왈츠 음악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