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해피랜드 행사를 너무나 좋아해서 이번 37주된 둘째를 위해서 평소 제대로된 태교한번 못해줬기에..서울에서 한시간반이나 걸려서 죽전까지 갔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약간 기다리다 중간에 입장했지만 음악이 좋고...여러가지 이벤트가 좋아서 행복했었거든요

그런데 음악감상중에 의자가 부러졌어요....ㅠ.ㅠ

사실 이런 행사를하면 시설물들을 한번씩 정검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의자가 부러져서 화난건 아닙니다.

행사마치고 나가면서 이야기했어요...저쪽에 앉았던 의자가 부러졌다니 입구에 남자분이 그냥 무시해버리는게 아닌가요

그래서 나갔다가 다시들어요(다시못들어가게 하는거 관계자한테 할말있다고 우겨서 들어갔습니다) 무대앞에있던 여직원한테 공연중에 의자가 부서졌다니...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저희가 처리할테니 가보세요... 이러면서 쫒아내보냈어요..저37주 됐지만 살이 하나두 안쪄서 52키로뿐이 안나갑니다... 꼭 쳐다본 분위기가 살이엄쳥쪘으면 파손했다고 배상하라는 분위기였어요

사실 임산부들 모아놓고 행사를해서.. 무슨 문제가 생겼다면 괜찮냐고... 다친데는 없냐고 먼저 물어봐주고 걱정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거기선 당황해서 어이없이 내쫒겨서 집에 왔는데 집에오니 허리,어깨 안아픈데가 없네요..

관계자분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