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hsi822/120169017137 (사진 및 자세한 후기입니다)



"음악과 사랑, 그리고 우리 아기가 있는 곳



- 해피랜드 F&C 태교음악회를 찾아"





안녕하세요.



해피랜드 F&C 일일 명예기자 찬송맘입니다.



가을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공존하는 요즘,



9월 14일 제 26회 해피랜드 F&C 태교음악회가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해피랜드 태교음악회는 예비 엄마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사전 등록으로 참가비 1,000원을 입금한 후 추첨으로 참가자를 뽑고 있습니다.



이 참가비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쓰일 예정이며,



음악회에 당첨이 안 되었더라도 기부 또는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3-5시까지 진행된 태교음악회는 이상혁 영화배우 겸 전문 MC의 사회로 음악회가 열리고



유학파 출신의 실력이 출중한 이모션 콰르뎃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1부 순서로는 태교음악으로 유명한 클래식 위주의 연주였습니다.



엘가가 아내를 위해 만든 곡으로 유명한 사랑의 인사,



초등학교 음악책에 일부 수록되어 있는 드보르작의 위모레스크,



소야곡(한밤의 작은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나하트 무자크,



그리고 태교음악으로 널리 정평이 나 있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클래식을 통해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웅장하게,



부드럽고 섬세한 선율이 마치 엄마가 뱃 속의 아기를 감싸는 듯한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소프라노 홍아름 씨 특별 출연과 함께 푸치니의 O mio babbino caro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와



오페라 La boheme의 무제타의 왈츠 두 곡의 선곡은 무대를 꽉 차게 메울 만큼 예비 엄마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2부 순서에는 TV나 영화에서 나왔던 명장면을 바탕으로 한 잔잔한 영상을 음악과 함께 연주했습니다.



웰컴투 동막골과 무한도전에서도 삽입되었던 Kazebue,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었던 드라마 ''봄의 왈츠'' 중 Flying Petals,



영화 ''미션''의 OST Gabriel''s oboe 을 비롯해 약 6-7곡을 선보였습니다.



여러 사랑의 감정을 시각과 청각의 조화를 이루어 엄마와 아기들의 감성을 자아내었던 2부 순서는



많은 엄마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해피랜드 태교음악회에서는 타 산모교실과는 달리 두드러진 특징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상혁 MC의 깨알 같은 재치와 유머로 진행된 소소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태명이벤트의 주인공 ''삼백''맘,



다산왕의 주인공 ''셋째''맘,



그리고 태교음악회 당일 생일자에게는 케잌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해 예비 맘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소소한 이벤트 외에도 많은 예비 엄마들이 눈물을 흘렸던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바로 ''엄마에게 편지쓰기'' 이벤트였는데요.



기존에 카페(해피랜드 공식 카페 파파앤마마, http://cafe.naver.com/happypapanmama)에서 공지했던 바와 같이



친정엄마 또는 시어머니에게 편지를 쓴 응모작 중 이번 당첨자 윤혜경 씨는 무대에 올라 어머니에게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윤혜경 씨와 함께 음악회에 참석한 친정어머니에게는



꽃바구니, 해피랜드 20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해 많은 엄마들에게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짧은 2시간동안이었지만 멋진 음악회를 선사한 해피랜드 주최측은 참가하신 예비 엄마들을 위해



해피랜드 유모차 및 카시트, 해피랜드 상품권 등 경품 추첨을 실시하였으며



출산에 필요한 용품 배냇저고리, 속싸개, 베이비 크림, 30% 구매 우대권 등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해피랜드 음악회를 참가했던 마포구 한 모 씨(29)와 잠시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Q. 이번 해피랜드 태교 음악회 어떠셨나요?




A. 단연 최고였어요.



그동안 산모교실을 여러 군데 다녀 보았는데 임신이나 출산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곳이 대부분이었어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뱃속 아기와 함께 음악을 통해 정서적인 교감을 할 수 있었고



태동이 있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상품 설명이나 홍보 없이 깔끔한 진행도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예비 엄마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어요.






Q. 해피랜드 태교 음악회 중에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입니까?




A. 연주도 좋았고 사회도 좋았고 정돈된 분위기도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엄마에게 편지 낭독했던 이벤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사실 저도 그 이벤트에 참여했었는데 떨어져서 좀 아쉬웠거든요.(웃음)



임신을 하고 난 후 가장 많이 떠오르는 분이 바로 엄마잖아요.



엄마에게나 예비 엄마에게나 너무나 감동적이고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이벤트였어요.



이번에 올라오신 어머님이 딸 자랑, 사위 자랑, 남편 자랑하시는거 보고



''모든 엄마의 마음이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Q. 해피랜드 태교 음악회가 좀 더 발전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음...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글쎄요.. 쉬는 시간이 좀 짧았어요.



쉬는 시간에 주신 간식 먹고 화장실 들르고 하니까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간식이 밖에서 먹고 들어와야 하는데 먹을 장소도 마땅치 않아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많은 산모님들 오신 것에 비해 경품 추첨이 몇 개 없었다는 점이요.



물론 전 경품과는 별로 인연이 없긴 하지만요.^^;;;



대신 모든 산모님에게 다 나눠주신 기본 사은품이 무척 맘에 들더라구요.



해피랜드 제품이라 더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Q. 태교음악회를 다녀온 후 해피랜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나요?




A. 제가 조카에게 유모차를 선물로 사줬었는데 그 때부터 해피랜드를 줄곧 이용했어요.



집 앞에 매장이 있어서 다니기도 편하구요.



해피랜드가 원래 인지도가 높아서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태교음악회 스케일도 그렇고 사회자의 능숙한 진행, 연주 솜씨, 기본 사은품....



어느 것 하나 손색없어 ''역시 큰 회사는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고 느꼈어요.









음악과 스토리, 감동과 재미가 있었던 제 26회 해피랜드 F&C 태교음악회...





예비맘들과 함께 했던 짧은 2시간이었지만



엄마와 아기가 보냈을 행복한 순간들, 그 감동의 추억들 하나하나가



예비맘뿐 아니라 해피랜드의 가장 큰 기쁨이며 선물이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 10월 18일 천안에서 진행될 27회 해피랜드 태교음악회를 기약하며..




이상 해피랜드 F&C 일일 명예기자 찬송맘이었습니다.






해피랜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모두들 순산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