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목요일 천안에서 태교음악회를 한다기에 덜컥 신청했는데
세상에.. 넘 멀더라고요 ㅠ.ㅠ 저희집은 병점이였거등요..
버스,전철,택시..갈때 1시간 반..올때 2시간.. 이럴줄 알았으면 차가져갈걸
왜 멀리서 오신분 선물 안주신거예요? ㅋㅋ
사실 투정하려고 글 올리는건 아니고요

제가 원래 후기 잘 안쓰는데 그날 음악회 끝나자마자 꼭 후기를 올려야겠다고 맘 먹었드랬죠
저어~~~~~엉말 좋았거든요 홍홍홍
다른 산모교실은 보험이니,정수기니,스튜디오니 홍보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여기는 말그대로 오직 음악회 하나만을 위한거잖아요
뭔가 깔끔하고 진정 산모를 위한 공연이였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선물로 주신 베넷저고리와 속싸개 로션도 정품으로 챙겨주셔서 놀랐어용

이런 음악회가 또 있었음 좋겠어요
병점에도 유앤아이센터 라든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또는 수원문화의전당등..
좋은 장소가 참 많거든요

이곳에도 꼭 한번만 와주세요
이왕이면 울 새침이 나오기 전에요 홍홍홍 1월 30일이 예정일이거든요

아,울 새침이는 엄마닮아 지랄맞지 말라고 신랑이 지어준 태명입니다 ㅎㅎ
중간 경품타임때 특이한 뜻의 태명이름 말하기 할때 어찌나 말하고 싶던지..
하지만 난 소심하니깐요

해피랜드 태교음악회 정말 좋았어요
병점이나 수원에도 꼭 와주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