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는 부산에서 많이 안하는 소식을 접하고 얼른 신청을 하고 당첨 문자받고
광복롯데10층 문화홀로 향했습니다
18주차로 처음 참석하는 산모교실&태교음악회였습니다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안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산모님들이 계셔서 신기했습니다
잘생긴 사회자님의 소개와 함께 다정한 서울 말투가 넘 좋았습니다 ㅋㅋ(부산말투에익숙했는데)
좋은 태교 음악을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좋았다면 우리 뱃속 아가도 정말 좋았겠죠?
처음에 태교음악회라고 해서 약간 지루할지 알았는데 시간이 정말 금방가고 중간 중간 사회자님들
선물도 주시고 (저는 당첨이 안되었지만) 좋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되니 눈물샘이 풍부해졌는데 아니나다를까 중간에
어머님께드리는 편지이벤트가 있어 폭풍눈물흘렸답니다
이런 이벤트 있었을줄 알았다면 저도 신청할걸 하는 생각과 함께 집에 계시는 엄마 생각이 간절하게 났습니다
태교음악이 익숙한 곡들이 많아서 더 친숙했고 아가도 아름답게 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왕 왔는데 ㅋㅋ 경품 욕심이 안난다면 ㅋㅋㅋ
아~~~~~~~~~~~진짜 당첨되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부러운 눈으로 당첨 상품을 쳐다보고만 왔습니다
그런데 이쁜 해피랜드 가방과 함께 기프트가 푸짐해서 정말 맘이 푸근해졌습니다 기분 짱짱짱♡
부산에도 많은 태교 음악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정말 잘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뱃속 아가랑 가볍게 집으로 왔습니다 해피랜드 살아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