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너무 좋았던 태교음악회였습니다~~~
장소도 좋았구~ 의자도 폭신하여 편안히 앉아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자분의 깔끔한 진행과 품격높은 음악회~~~ 역시 사람들이 강추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해피랜드 음악회가 한다는 것을 알고 일찍 신청을 하였어요~~~ 원래를 송파구에 사는 친정에서 갈 생각에
신청을 하였는데... 음악회 당일날 산부인과 진료가 있어서... 오산에서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10시 30분쯤 부지런히 출발하여 병원을 들리고 하남으로 고고씽~~~
산부인과 진료가 생각보다 늦게 끝나는 바람에 점심도 못먹고 부지런히 갔지만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시간에 맞춰 갈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또 버스타고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도착한 하남문화예술회관~~~
처음부터 공연을 보지 못해 무지무지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힘들게 도착한만큼 역시 잘왔구나 라는 뿌듯한 마음이 들게 한 곳이었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일찍 출발하여 처음부터 뱃속 아가와 좋은 공연 듣고 싶어요~~~
정말 후회하지 않는 너무너무 고품격 음악회~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한마음이예요~ ^^*